[뉴스A]노수희 南범민련 부의장 5일 오후 귀환

2012-07-04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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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3월 무단 방북해
가는 곳마다 북한 체제를 소리높여 찬양했던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이
내일 남측으로 내려옵니다. 

그 좋다는 북한에서 왜 돌아오는걸까요?

박창규 기잡니다.






[리포트]

노 씨가 베이징을 거쳐 무단 방북한 건
지난 3월 24일이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00일 추모 행사 참석을 위해
북한으로 건너갔습니다.

지난 3개월 여 동안 북한 각지를 돌아다니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에 대한 찬양 발언을 했습니다.

<조선중앙TV 보도>
"(노) 부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사망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상실이며 최대의 슬픔이었다"


이런 노 씨가
내일 오후 3시 판문점을 통해 돌아옵니다.

공안 당국은 노 씨가 도착하는 대로
국가보안법상 고무 찬양, 잠입 탈출 등 혐의를 적용해 체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