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7월 9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2-07-0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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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누리당 이재오, 정몽준 의원이 대선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도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여야 대선 경선판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2. 60대 남자가 트럭을 몰고 주한 일본 대사관 철문을 들이받았습니다. 일본 남자가 저지른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 말뚝 테러에 항의하기 위해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일본인 구속시켜라, 남의 나라 땅에 와서 말뚝 박는 행위는
위안부 소녀의 정절을 짓밟는 거예요"

하지만 경찰은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3. 백지영, 유리 등 유명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불공정 거래로 제재를 받았습니다. 소비자 사용 후기를 조작하거나
꼼수 이벤트를 하는 등 유명인의 얼굴만 믿고 샀던 소비자들이
낭패를 보게 됐습니다.

"연예인의 브랜드만 믿고 구매하지 마시고 꼼꼼하게 여러가지 따져보고"


4. 보다 쫄깃하게 만들기 위해 중국산 냉동 복어의 껍질을 빙초산에 절여 판
업체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전국 유명 음식점에 150톤이나 팔려나갔습니다.


5.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최대 120mm에 이르는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장맛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겠고 30도를 웃돌았던 찜통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6. 사람과 동물의 모습을 전통 춤에 접목시킨 '1인 창무극'의 대가
공옥진 여사가 향년 81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공옥진이가 죽지 않으면, 죽지 않거든 다시 오겠습니다"

고단한 서민의 삶 속에 녹아든 명인의 춤 사위를 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