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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여야 대선주자들의 교육 공약 ‘4인 4색’
2012-07-17 00:00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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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깝게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
그리고 예비 학생을 둔 가족까지.
교육은
전 국민과 밀접하게 관계된 주젭니다.
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대선주자들의 교육 정책 전쟁은
그래서 더 뜨겁습니다.
이 설 기잡니다.
[리포트]
박근혜 새누리당 의원은 대구를 찾아
꿈과 끼를 끌어내는 '행복 교육정책'을 제시했습니다.
공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카드로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저소득층 등록금 무료화 정책을 꺼내들었습니다.
[인터뷰:박근혜/새누리당 의원]
“고등학교 무상의무교육을 위해 교육기본법을 개정하겠습니다.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대학등록금이 실질적으로 무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대학 입시는 현재의 틀을 유지하되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로
전형을 단순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정책발표회를 열고
경쟁에서 협동으로 교육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대와 지방국립대 간 학점교류와
공동학위제 수여를 제도화하고
특목고와 일제고사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손학규/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단계적으로 지방거점 국립대네트워크를 전체국공립으로 확대해 학생공동상담, 공동학위 등 다양한 수준의 협력체제를 만들겠습니다.”
문재인 상임고문은 제주대에서 간담회를 열고
취업 서류에서 학력란을 없애는
블라인드 채용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서울공고에서 일일교사로 참여해
공공부문에 고졸 쿼터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