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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부 지방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의 산과 바다는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곳곳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 대구에서 농약을 뿌리던 헬리콥터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고압선에 걸려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3. CJ 제일제당이 삼겹살을 수입하면서 관세 50억 원을 포탈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입 물량을 허위로 꾸미고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되는 수입 물량을 추가로 할당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여야의 대선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전국 순회에 나섰고, 민주당 후보들은 방송 토론을 준비하며
전열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5. 미국 극장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은 대학 우등생이었던 외톨이형
수재로 전해졌습니다. 사상자가 70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인 1명도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스A]7월 21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