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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산 중턱에 거대한 탱화가…티베트 전통 불교축제 개막 外
2012-08-18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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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불교 축제가 성대하게 열린 티베트에
불자와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선 긴장감 넘치는 투우 경기가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정혜연 기잡니다.
[리포트]
승려들이 부처가 수놓인 대형 탱화
'탕카'를 어깨에 짊어지고 산으로 향합니다.
마침내 탕카가 펼쳐지고 부처가 모습을 드러내자
먼 길을 달려온 불자들이 고개를 떨굽니다.
티베트의 전통 불교 축제인
쇼톤 축제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녹취: 주강 / 관광객]
"이 탱화는 정말 웅장합니다.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매년 8월 열리는 쇼톤 축제는
탕카를 햇볕에 쬐는 것을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불교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입니다.
황소가 투우장으로 입장하고
투우사는 몸을 잽싸게 놀립니다.
아르헨티나 북서쪽의 작은 마을에서
투우 축제가 열렸습니다.
투우사가 황소의 뿔에 씌운 빨간 리본을
먼저 쟁취하는 것으로 승자를 가립니다.
[녹취: 캐나다 여행객]
"사람들이 오랫동안 투우를 하며 전통을 잘
보존한 것 같아요. 모두가 투우를 즐기고 있어요."
경기 도중 황소의 돌발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투우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산통에 몸부림치는 자이언트 판다.
해가 진 후 오랜 기다림 끝에
쌍둥이 판다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중국의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자이언트 판다 '쓰쉐'가
쌍둥이를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연구진은 곧바로 건강검진에 들어갔고
세 마리 모두 건강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