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밤부터 중부에 강한 비…100㎜ 넘게 더 온다

2012-08-2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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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어젯밤에도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 밤에도 비가 쏟아지겠다는
예보가 나왔습니다..

(여) 많게는 100 mm 넘게
오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남) 강은지 기자,
지금은 비가 얼마나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밤 늦게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충남북부는
많게는 10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 인천에도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서울 대부분 지자체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3일간 서울의 누적강수량이
360mm 넘으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탭니다.

오늘밤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축대 붕괴나 침수 등에 대비가 필요합니다.

비구름이 남하하면서
남부 지방에도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맹위를 떨쳤던 남부 폭염은
수그러들겠습니다.
대구와 울산, 경상도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도
오늘 오후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모레부터 다시 비구름이 북상하면서
금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뉴스 강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