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명절도 똑똑하게…‘스마트 한가위’ 보내기

2012-09-29 00:00   문화,문화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나날이 발전하는 IT기술이
명절 풍경을
바꾸고 있습니다.

차례상 차리기에서부터
고인과의 가상 대화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한 명절을 보내는 방법을
한정훈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으로 QR코드가 찍힌 고인의 명패를
스캔하면 생전 영상과 유언이 흘러나옵니다.

고인과의 추억을 글로 남길 수도 있습니다.

IT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고인 추모 서비스인데
납골당이나 추모공원 이용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이현종 이안서비스그룹 대표]
"최근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IT로 추억을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교통 상황을 찍어
인터넷에 바로 올립니다.

인터넷에 접속하면 이렇게 찍힌
영상들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이 지금 어느 도로가 막히는지
어디로 가면 되는지 직접 알려줘 정확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유성덕 유스트림코리아 과장]
"지난 설까지만해도 텍스트 위주였지만 LTE가 확산되면서
실시간 동영상 위주의 정보 교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TV를 보며 절을 따라 합니다.

헷갈리는 차례상 차리기도 스마트TV를
통해 익힐 수 있고 윳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조연기 서울 번동]
"지금은 TV를 보면서 제삿상도 차리는데 윷놀이도 할 수 있고
절도 하는 법도 쉽게 가르쳐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스마트 서비스.

명절을 즐기는 풍경을 바꿔 놓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