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10월 2일 오늘의 주요뉴스

2012-10-02 00:00   사회,사회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1. 성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60대 여성이 가해자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여성은 "흉악범에게 적법한 처벌이 내려지길 하늘에서 지켜보겠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의 절절한 하소연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피해자 남편]
자기 목숨과 바꾼 그 진실은 내가 찾아주고 싶어요.

2. 유치장 배식구로 달아났던 최갑복이, 탈주 전 3차례나 예행 연습을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잠든 경찰관들은 누구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3. 대선 표심이 추석을 지나며 또 요동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 추석 연휴를 고비로 안철수,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역전되거나 오차 범위까지 다시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 신고리 원전 1호기와 영광 원전 5호기가 잇따라 고장나 멈춰섰습니다. 올들어 벌써 7번째, 두개가 동시에 고장난 것은 26개월만에 처음입니다. 하지만 한수원측은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최용진/한정훈 리포트 ]
"현재 원인 파악을 하고 있고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5. 저축 은행들의 추가 퇴출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안종식/천상철 리포트]
자체정상화 기간 45일을 포함하면 퇴출까지는 3개월이 넘게 걸립니다"
영업 정지 기준에 미달한 저축 은행이 11곳이었고, 이 중 열곳은 자본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6. 영국 시장을 석권한 가수 싸이가 무료 공연을 열었습니다. 아쉽게도 강남 스타일의 이번 주 미국 빌 보드 차트 1위 등극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