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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미국 ‘곰팡이 주사’ 사망자 21명으로 늘어 外
2012-10-20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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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른 바 곰팡이 주사로 인한 사망자가
미국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남미 칠레에선
제동 장치가 고장난 트럭이 버스와 충돌해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스무명을 넘었습니다.
지구촌 사건 사고,
천상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곰팡이 주사를 맞고
숨진 환자가 21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 예방센터는
곰팡이에 오염된 주사를 맞고
뇌수막염에 걸린 환자가 16개주에서 271명으로
보고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가 된 약품에 대해선
전량 리콜 조치가 내려졌지만
잠복 기간이 긴 뇌수막염의 특성상,
발병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외곽지역에서
버스와 화물 트럭이 충돌해
적어도 3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
크리스찬 리아 / 소방당국 책임자]
"아직까지 미니 버스 안에 희생자들이 많이 있다.
지금까지 구조된 사람만 20명이나 된다"
경찰은 트럭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덴버의 한 동물원에서
전세계에 2천 마리 정도만 있다는
아시아산 말레이안 테이퍼가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새끼가 숨을 쉬지 못하자,
지체없이 사육사가
자신의 입으로 인공호흡을 합니다.
지극한 보살핌 속에
테이퍼는 몰라보게 자라
수영까지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