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11월 2일 미리보는 동아일보

2012-11-02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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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대선이 끝나고 불과 40여 일 후에 실시되는 한국의 대선. 그런데 '달라도 너무 다른 선거'입니다.

미국은 대선을 210일 앞둔 4월, 민주당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 간의 양자대결구도가 확정됐습니다.

반면, 한국은 대선을 47일 앞둔 2일까지도, 야권 후보 단일화게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의 대선후보들은 대선 60일 전을 전후해서 '분야별 공약'을 제시했는데요. 한국에서는 47일 전까지도 '애드리브 공약'만 난무합니다.

세계 11위 경제대국의 대통령 선거라고 하기 정말 부끄러운 수준인데요, 하루빨리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된 판단기준이 제공돼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