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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제자들은 MVP·신인왕…스승은 롯데로
2012-11-05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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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넥센 박병호와 서건창이
2012 프로야구 시상식에서
각각 MVP와 신인왕을 차지했습니다.
한 팀에서 MVP와 신인왕이 나온 건
2006년 류현진의 동시 석권 이후 6년 만입니다.
이 둘을 키워낸 김시진 전 넥센 감독은
롯데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습니다.
김 신임 감독의 계약기간은 3년으로
계약금 3억 원, 연봉 3억 원, 총 12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