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자리에 2002년 후보 단일화 때
정몽준 후보 측 단일화협상단장을 맡았던
이철 전 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요즘 단일화 논의를 보면서 2002년 때와 닮은 점과 다른 점을 구분하면 뭐가 있을까요.
Q. 당시엔 지지율이 높던 정몽준 후보가 단일화를 하자고 공세를 펴다가 노무현 후보가 전격적으로 받아버렸고, 단일화 방식도 국민참여 경선 방식을 주장하던 노 후보가 정 후보의 여론조사 주장을 전격 수용한뒤 결국 승리했잖습니까?
이번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샅바싸움에선 누가 노무현 후보의 승부사 기질을 닮은 것 같습니까?
Q. 두 후보 중 누가 단일화 경쟁의 최종 승자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Q. 정 후보 측 입장에서 당시 협상에서 가장 까다로운 대목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Q. 문재인-안철수 후보 간 단일화 논의에선 어떤 문제가 가장 합의하기 힘들 것으로 보시나요.
Q. 후보 단일화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TV토론 후 여론조사 방식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은데요. 그런 방식으로 하면 누가 유리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