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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
단일화 협상이 매끄럽게 나가는 것 같더니 보신 것처럼 일단 위기에 빠졌습니다.
양측의 감정싸움 양상까지 보이는데요.
어떤 상태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문재인 캠프의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에게 궁금한 점 물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 중단된 단일화 협상, 현재 뭔가 진전이 있습니까?

Q. 문 후보는 상황을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테니 화를 풀고 협상장으로 돌아와달라고 안 후보 측에 얘기했는데요. 어떤 조치를 취한다는 건가요?

Q. 안철수 캠프에선 안 후보가 후보직을 양보할 것이라는 이른바 '양보론', 여론조사를 앞두고 민주당 조직을 대대적으로 동원하고 있다는 '조직동원론'을 거론하는데요. 이에 대해 충분히 다 해명이 됐다고 보시나요?

Q. '양보론'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목희 기획본부장과 안 후보 측에서 협상 내용을 자의적으로 공개했다는 불만이 나온 협상팀의 김기식 의원, 두 사람의 거취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Q. 단일화 협상 재개, 언제쯤 가능할 것으로 보시나요?

Q.이제 단일화 방식은 시간적으로 여론조사밖에 안 남은 것 아닌가요?

Q. 문재인 후보는 '통크게 가자'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단일화 방식도 안 후보쪽이 선호하는 여론조사로 방식을 받아들일 생각인가요?

Q.어떤 방식으로 하더라도 문 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것으로 확신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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