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조금 전 보도해 드린 것처럼
이제 내일부터 이번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박근혜 대 문재인, 문재인 대 박근혜 두 후보간 싸움이
이제 본격적으로 불붙은 셈인데요.
오늘 스튜디오에 민주통합당 문재인 캠프의 박광온 대변인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리포트]
Q. 내일 선거운동 첫 유세지가 부산입니다. 문 후보의 연고지역이면서 동시에 새누리당의 전통적인 기반지역을 택한 이유는 뭔가요?
Q.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어제 비례대표 의원직을 사퇴했는데요. 문재인 후보는 의원직을 유지한 뒤 대통령에 당선되면 사퇴하겠다고 밝히셨죠.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Q. 안철수 전 후보와 관련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철수 전 후보가 사퇴하면서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단일화 이후 안 전 후보 지지층이 10%포인트 정도 덜 문 후보 쪽으로 왔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후보 단일화 효과가 줄어든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Q. 안 전 후보 사퇴 이후 예상보다 늘어난 부동층, 이 부동층은 단일화 과정에서 문 후보에게 실망한 사람들이다, 이런 해석도 있는데요.
Q. 문재인 후보가 안 전 후보에게 조만간 최대한 예를 갖추겠다고 했는데요. 언제쯤 만날 예정입니까.
Q. 문 후보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안 전 후보 캠프와 함께 하는 공동선대위를 구성하겠다는 했는데요. 안 전 후보 측 인사들이 캠프의 요직을 맡게 되는 건가요.
Q. 오늘 진보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문 후보를 중심으로 정권교체를 하자며 후보 등록을 포기했는데요. 대선에서 승리하면 진보정의당과도 공동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