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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오늘로 대통령선거일이 딱 2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이춘상 보좌관의 사망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TV토론 등으로 인해
최근 며칠간 후보들의 유세전이 뜸했었는데요.

오늘부터 다시 본격적인 유세전이 재개됐습니다.

(여) 박근혜 후보는 대표적인 새누리당 약세 지역인 호남을 다시 찾았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서울지역 대학가를 돌면서
젊은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유세전 2막이 올랐습니다.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열세 지역인 호남을 찾은 박근혜 후보'

'문재인 후보를 '호남의 배신자'로 규정'

[박근혜 씽크]
"국민대통합의 아름다운 역사를 우리 여수,
호남의 여러분과 같이 새역사를 쓰고 싶습니다.

여수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시민여러분들이 잘 치르셨잖아요.
가는 곳마다 우리 여수 박람회에 꼭 좀 모두 참여해달라고
부탁하고 다녔던 거 아십니까 여러분?(웃음)

"참여정부가 호남의 뿌리였던 정통 야당을 없애고
갈등과 분열의 역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던 사람이 호남에 와서 표를 달라고 합니다."

'함박눈 맞으며 서울 유세 시작한 문재인 후보'

'반값 등록금, 부자 감세 폐지로 청년층 공략'

[문재인 씽크]
“이명박 정부에서 부자감세로 깎아준 돈이
얼만 줄 아세요? 100조원입니다.
부자 감세 말고 100조원이면
연봉 2000만 원을 받는 일자리 500만 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반값 등록금 저는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꼭 찍겠습니다."

[뉴스A]박근혜-문재인 다시 표밭 격돌 ‘유세전 2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