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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文 닫고 ‘철수’하라 vs 朴차고 文 열자…총성없는 ‘말의 전쟁’
2012-12-09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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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한주 대선판에선 '총성 없는 말의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각 후보의 이름과 성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기도 하고
각종 슬로건과 비유를 동원해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주 어떤 말들이 오갔는지 한번 보시죠.
[리포트]
광화문 유세 영상
성과 이름 '조합 놀이'
"'박'차고 '문'여니 국민이 '안'심
김성주 합동유세 영상
"이제 그만 '문' 닫고 '철수'하는 게 좋을 겁니다"
[박선규 박근혜 캠프 대변인]
"안 전 후보가 좋아하는 좋아하는 용어로 말한다면 문재인의 구태정치 바이러스에 안철수가 감영됐다고 판단합니다" [자막 / '바이러스']
[진성준 문재인 캠프 대변인]
이인제, 이회창,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에 이은 이재오 의원의 올드보이 연합 세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막 / '올드보이']
"감수성을 자극하라"
[박근혜 후보]
"호남의 상처와 눈물을 짊어지고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대통령이 되겠다." [자막 / 호남의 눈물]
[문재인 후보]
"새누리당 정권의 바깥주인이 이명박 대통령이었다면 박 후보 안 주인이었습니다. 이제 와서 위장이혼으로 국민의 눈을 속이겠다는 거 아닙니까." [자막 / 위장이혼]
[안철후 전 후보]
""새 정치와 정권교체는 제 출발점이자 변함없는 의지입니다. 그런 국민적 소망 앞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습니다." [아낌 없이 주는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