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2012]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모인 주민들, 그야말로 ‘축제’

2012-12-19 00:00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남)투표가 모두 끝나면서
후보들의 고향마을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긴장감 속에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먼저, 박근혜 후보
고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에 모인
많은 시민들, 분위기가 조금씩
들뜨고 있다고 하는데요,

노은지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구미시 상모동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나와있습니다.

개표가 70% 넘어가면서
이곳 주민들은 박 후보가 줄곧 앞서간다는 점에서
비교적 여유있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박근혜 후보가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낸 곳은 대구인데요,
아버지의 고향인 이 마을도 박 후보에게는 인연이 깊은 곳입니다.

이 곳에는 개표방송을 함께 보기 위해
마을 주민과 지지자 등 100여명이 모여있고,
계속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방송사에서 박 후보의 당선 유력 발표가 나오자
마을 주민들은 풍물공연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해 와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대접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박 후보의 득표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이곳으로 모여드는 시민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에서
채널A뉴스, 노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