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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부동산 시장 봄 오나…규제 폐지 기대감 커져
2012-12-20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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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당선에
부동산 시장은 일단 환영하는 모습입니다.
새 정부의 경제 살리기에 대한 기대로
코스피도 상승했습니다.
정혜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부동산 시장은
일단 내년에도 기대를
해보자는 분위깁니다.
집권 여당이 정권을 이어가면서
분양가 상한제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같은 규제가
'폐지'로 가닥을 잡을 것이란
기대 때문입니다.
특히 박근혜 당선인이
올해 말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취득세 감면 연장을 언급한 만큼,
세금 감면 혜택이 끝난 뒤
거래가 일시에 끊기는 충격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취득세 감면 혜택을 보려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11월 전국 주택 거래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7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세금 감면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컸습니다.
하지만 박 당선인이 내세운 공약들이
내집빈곤층 즉 하우스푸어 구제나
임대주택 늘리기 같은
주거 복지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매매시장 영향은
지켜봐야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박원갑/국민은행 부동산수석팀장]
"공약들이 거래활성화보다는 주거복지 쪽에 초점이 맞춰져
집값 부양보다는 기존 정책을 연착륙 시키는 정도의 효과만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는 2,006선까지 올랐다가
미국 재정절벽 우려가 불거지며
상승폭을 줄여 1,999.5로 장을 마쳤습니다.
채널A 뉴스 정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