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첫 해돋이 독도 7시26분…해맞이 여행준비 이렇게

2012-12-29 00:00   문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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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처럼 해돋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이
참 많으실 것 같은데요.

이영혜 기자가 올해
해돋이 여행에 꼭 필요한
시간과 장소, 날씨를 정리해 드립니다.

[리포트]

2013년 첫 해를 가장 일찍 볼 수 있는 곳은
독도입니다.

해돋이 시각은 서쪽보다는 동쪽,
북쪽보다는 남쪽에서 더 빠른데,

오전 7시 26분경 독도를 시작으로
약 20분간 전국에서 해돋이 장관이 펼쳐집니다.

해돋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영남지방이나 동해안으로 가는 게 좋겠습니다.

울산 간절곶과 강릉 정동진은
구름이 거의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일 걸로 예상됩니다.

반면 중부와 호남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낄 전망입니다.

내년 1월 1일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인데다
평년보다 기온이 2~4도 가량 낮아 춥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눈까지 예보돼 있어
해돋이를 보려고 야간에 산행을 할 경우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송상호/정형외과 전문의]
“내복이나 관절보호대로 관절 주변을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요, 산행 전에 충분히 스트레칭해서
관절이나 근육을 부드럽게..."

전문가들은 바람이 강한 바닷가에
오랫동안 서 있을 경우
체감온도가 떨어져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보온에 특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