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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밤 사이 공장-아파트 잇단 화재
2013-01-05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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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한파가 연일 계속되면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여) 부산의 한 공장 작업장이 불에 타고
경기 남양주 아파트에서도 화재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남) 밤 사이 사건사고
김민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불길이 공장 건물 지붕을 뒤덮었습니다.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와 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소방 대원들이 접근하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도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분 만에 꺼졌지만 2층 작업장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5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공장 관계자는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 갑자기 불길이 솟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래된 건물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났을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검은 연기가 아파트 벽을 타고 오릅니다.
유독 물질을 포함한 연기가 그대로 위층 집안으로 쏟아져 들어갑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이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이 주민 40여 명이 연기를 들이마셨습니다.
질식 증세를 보인 주민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난 집은 내부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