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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여전히 춥지만
다행스럽게 추위는 조금 누그러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소식으로 첫뉴스 시작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처음으로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여) 박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인수위원들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 진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삼청동 인수위원횝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오전 10시부터

인수위원회 전체회의를 이 곳에서
처음으로 주재했습니다.

입단속 강조 탓인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근하는 인수위원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모두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 회의에서
인수위원들의 소명 의식을 당부했습니다.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의 브리핑 직접 들어보시죠.

[박선규 씽크]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국민의 삶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달라.
어려운 국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들
희망 기대 가질 수 있도록 활동 해 주시라."

박 당선인은 새 정부 출범 이전에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국가 지도자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공석인 검찰 총장 인선을 위한
후보 추천 위원회를 이미 꾸렸다면서
새 검찰 총장 지명은 정부 출범 이후가 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지금 인수위원들과 오찬을 하며
인수위 및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인수위는 조만간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채널에이 뉴스 김진입니다.

[뉴스현장]박근혜 당선인, 인수위 첫 회의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