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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 당선인, 정치인과 거리 두는 까닭은…
2013-01-09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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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한나라당 대표까지 지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히려
정치인과의 거리두기 행보를 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죠?
(여)그 배경과 이유를 분석해 봤습니다.
최우열 기잡니다.
[리포트]
정치인들을 배제한
교수 중심의 인수위.
이런 기조가
향후 내각과 청와대 인선에서도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박 당선인의 15년 정치 이력에
그 배경이 있습니다.
먼저 '살신성인형' 측근을
선호한 것의 연장선이라는 해석입니다.
소리없는 보좌해 온
진영 인수위 부위원장은 중용됐고,
자기 목소리를 강하게 낸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전 의원은
멀어졌습니다.
무리를 짓고 돈에 휘둘리는
세력 정치를 싫어한 것도 한 요인입니다.
박 당선인은 평소
"친박엔 좌장이 없다"고 말해왔습니다.
박 당선인의 인기를 업고
배지를 단 정치인들이 많기에
정치적인 빚이 없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스탠딩]
15년 정치인의 정치인 거리두기.
이런 역설의 정치가
계속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최우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