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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윤석민 “WBC 찍고 꿈의 무대 간다”
2013-01-15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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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WBC 대표팀이 출정식을 갖고
우승을 선언했는데요.
우승의 열쇠를 쥐고 있는
에이스 윤석민을 만나
메이저리그 진출 계획까지 들어봤습니다.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WBC 대표팀 출정식
서울 르네상스호텔, 오늘
[인터뷰: 류중일/WBC 감독]
"한달 동안 온 국민의 심장 뛰는 소리와
박수소리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BC사상 첫 우승은
에이스 윤석민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윤석민은 지난 2회 대회 때
류현진과 함께
준우승 신화의 쌍두마차였습니다.
[인터뷰: 윤석민]
"김인식 감독님이 처음으로 '수고했다. 잘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류현진,봉중근 등 지난 대회
스타들이 줄줄이 불참하게 돼
윤석민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WBC는 메이저리그의 등용문....
지난해 상위 선수 대부분이
이미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습니다.
당시 류현진은 5위, 윤석민은 18위였습니다.
WBC에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됩니다.
내년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윤석민에겐 이번이 절호의 기횝니다.
[인터뷰]
"메이저리그 진출이 꿈이고요. 제 모습 보인다면
기회는 충분히 있을 것 같아요."
윤석민은 해외 진출에 앞서
WBC우승팀의 진정한 에이스가
되길 원합니다.
[인터뷰]
"결승전 선발로 나가면 영광이고,
만약에 마지막 타자를 상대하면 삼진으로
잡고 싶어요"
WBC 우승과 미국 진출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노리는
윤석민...
그의 어깨에 대한민국의
우승이 걸려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