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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이동흡 청문회 첫날…집중포화에 “결백하다”
2013-01-2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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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항공권 깡.
대한민국 헌법수호자인 헌법재판소장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이런 의혹까지 등장했습니다.
(여)이동흡 후보자는 이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각종 의혹이 20여가지가 넘었는데요.
낙마시키고 말겠다는 야당의원들의 공세에
결백하다는 이 후보자의 항변.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인터뷰/이동흡/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자막CG: 도움을 요청하는 이동흡 후보자)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헌법 수호의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를 이끄는 헌법재판소 소장 후보자로서...제가 위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헌법재판소장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면
"
[인터뷰/박홍근/민주통합당 의원]
"후보자는 이런 위장전입을 통해서요 돈 되는 분당 분양권 챙겼고요 자녀교육도 챙긴겁니다."
[인터뷰/서영교/민주통합당 의원]
"이코노미로 초청했는데 나는 이코노미 못타 바꿔줘라고 ..헌법재판관정도 되면 사비를 들여 바꿔서 다녀오시던지 "
[인터뷰/김진태/새누리당 의원]
"후보자가 얘기하신거 보면 항공권 이런 돈을 중간에서 후보자가 받은건 전혀 아니라고 하셨죠. 맞으면 어떻게 하겠다고 하셨죠?"
(자막CG: 항공권 깡???)
[인터뷰/이동흡/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사퇴하겠습니다"
[인터뷰/최재천/민주통합당 의원]
"특정업무경비는 지침 상으로 반드시 공적업무 추진 시에만 집행하도록 되어있고 영수증을 받도록 되어있고..후보, 그렇게 했습니까?"
(자막CG: 특정업무경비 추궁에...)
[인터뷰/이동흡/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그런 걸 지시받은 적이 없습니다."
[인터뷰/최재천/민주통합당 의원]
대한민국 헌법재판관이 그런 지침을 몰랐다는게 변명입니까? 잘했습니까? 잘했습니까? 증빙서류 제출한 적 없죠?"
[이동흡]
"증빙서류를 제출했는지 아닌지는.."
[인터뷰/서기호/진보정의당 의원]
"시집가야 하면 결혼자금을 모아야죠? 미혼자녀가 근데 모아야 되는데 왜 250만원씩 부모한테 줍니까?"
(자막CG: 자녀가 준 생활비가 매달 250만 원?)
[이동흡]
"그건 자녀를 다 어머니한테 돈을 갖다 내고 한거는 거짓말이 아닙니다. 정말로 믿어주십쇼."
[인터뷰/김진태/새누리당 의원]
"(딸을)세종로 청사에 내려주고 헌재 청사에 오신거죠 관용차에 아예 가족을 태우지도 않겠다 한 게 법조인들의 옳은 자세 아닌가요?"
(자막CG: 관용차는 가족 출퇴근용?)
[인터뷰/이동흡/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맞습니다 그런 부분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구나 반성합니다."
[이동흡]
"지로공지가 계속와서 세금공제가 된다길래 뭔지도 모르고 딱 한번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문제가 되고 나니까 아 신중하지 못했구나.. 이렇게 사과를 드립니다. "
[이동흡]
"결과적으로는 위장전입이 아니냐 하고 비판하신다면 수용하도록하 겠습니다. "
[김진태]
"해외출장 중 부인을 비서관이 없을 때 비서관으로 여기고 출장했다고 했다고 말씀하셨죠?"
[이동흡]
"그렇게 볼 수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