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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차량 절도 10대, 시속 140㎞ ‘광란 도주’ 外
2013-01-27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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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철없는10대 남녀 두 명이
훔친 승용차로
경찰과 수십km나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노숙인를 살해한 삼십 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연 기잡니다.
[리포트]
승용차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아찔한 도주행각을 벌입니다.
운전 면허증도 없는
10대 남년 두 명이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경찰과 20 킬로미터에 걸쳐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 김대철 순경]
"워낙 빠르게 도망가서 순찰차로 추돌하고..."
18살 양모 군과 15살 전모 양은
시동이 걸린 채 주차돼 있던
차량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훔쳐 탔다고 진술했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노숙인을 살해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7살 김모 씨는
안산시 중앙역 인근에서 알게 된
노숙인에게 고시원 숙소를 마련해 주는 등
환심을 샀습니다.
[인터뷰 : 이영인 경장]
"피의자는 1억원 가량의 빚을 지고
생활고를 겪고 있던 중 노숙자를 발견하고
노숙인 명의로..."
그리곤 노순인 명의로 2억 원 상당의
생명보험을 들고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찌그러진 차량과 전봇대 사이에서
한 남성을 꺼냅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 수유동의 한 공터에서
승합차 한 대가 전봇대에 부딪히면서
66살 변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문이
키가 꼽힌 채 열려 있었던 점으로 미뤄
변 씨가 차에 타려는 사이 차량이 언덕길 아래로
굴러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