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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앞서 보셨습니다만 세계 부동산은 기지개를 켜는 모습인데 유독 우리 부동산 시장만 겨울잠에서 깨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여) 최근 두 달간 신규 분양실적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고요,
집을 경매에 넘겨도 대출금을 다 못 갚는 '깡통주택' 소유자만 19만 명에 이릅니다.

(남) 박근혜 당선인이 최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비정상적인 주택시장에 대한 대책을 연구해 달라고 이야기까지 했는데요,

(여) 부동산 경기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또 어떤 대책이 필요한지.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포트]

1. 우리 부동산 시장 왜 이렇게 침체돼 있는 겁니까?

2. 팔고 싶어도 팔리지 않아 고민하는 분 많습니다. 언제쯤 파는 게 좋을까요?

3. 전세금도 무섭게 올랐습니다. 전세금이 집값보다 비싼 곳도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오를까요? 전세금에 시달릴 바에야 차라리 이 기회에 집을 사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일단 지켜볼까요?

말씀 잘 들었습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A]부동산 시장, 한국만 꽁꽁…집 언제 사는 게 좋을까 (박원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