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朴 대통령 취임식에 7만 명 참석…싸이 ‘말춤’ 춘다

2013-02-1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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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18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가
당초 6만 명에서 7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여) 취임 행사는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25일 0시에 보신각을 33회
타종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미리 보는 취임식, 유상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취임식 참석 인원을 애초 계획보다
만 명 늘어난 7만 명으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과 우편 등으로 8만 9천명의
신청이 쇄도하자 인원을 급히 늘린 겁니다.

좌석 배치도
국회의사당을 바라보고 오른쪽 앞쪽에
특별 초청자 3천 명,
그 왼쪽에 정부인사들이 자리 잡습니다.

참석자 가운데 백범 김구 선생의 손자인
김양 전 국가보훈처장과 석해균 선장 등
100여 명은 국민대표로 특별 초청돼
박근혜 당선인과 함께 단상에 오릅니다.

식전 공연 행사는 세대 통합 차원에서
건국 이후부터 현재까지
각 시대의 대표곡이 이어집니다.

월드 스타 싸이가 세계적 히트곡인
'강남스타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취임식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등 정상급 인사
22명이 참석합니다.

국내에서는 연예인부터 국가 유공자까지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국민 통합이라는 상징성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씽크: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이번 취임식이 무엇보다 국민과 함께하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는 계기가 되도록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행사 이후 박 당선인은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국민의 소리를 경청하는
복주머니 개봉행사에 참석합니다.

채널에이 뉴스 유상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