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잠시 후, 11시에
새 정부 3차인선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비서실장과 경제 부총리 등
청와대 주요 인선이 포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여)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 모시고
3차인선 전망과 국회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정부 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출연>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1) 3차 인선에 청와대 비서실장과 경제 부총리가 포함될지 관심인데요. ‘어느 선까지 발표될지’는 미리 알려줘도 되지 않습니까? 철통보안 스타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2) 당초 비서실장은 ‘박 당선인을 잘 아는 친박계 중진인사가 될 것이라’는 설이 많았는데요. 몇몇 분들의 고사로 인선이 늦어지면서 친이계나 외부 인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친이계로서 어떻게 보십니까?
문3) 박 당선인은 초대 비서실장의 역할을 두고 정무형이냐 비서형이냐를 두고 고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문4) 새 정부 핵심 권력 중 하나죠, 사실상 ‘경제 대통령’인 경제부총리는 어떤 인물이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문5) 14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무산 처리되면서 일부 장관 인선은 차질을 빚게 됐는데요. 민주당에선 ‘새누리당이 원안만 고수한다’며 비판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6) 막판 쟁점이 되고 있는 방송정책 기능의 이관 문제를 두고 박 당선인과 여당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야당은 방송통신 위원회에 잔류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뭐가 문제입니까? (의원께서 국회 문화체육 관광방송 통신위원회 소속이라 하고픈 말씀 많으실 거라고 합니다)
문7) ‘공룡부처’로 불리는 미래창조과학부 역할을 두고 말들이 많은데요. 현 정부에서 논란이 된 ‘제 2의 지식경제부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8) 박 당선인이 문희상 민주당 비대위원장과 박기춘 원내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정부조직법 처리와 관련해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문9) 18일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새 정부 출범에 차질이 불가피한 것 아닙니까. 그럴 경우 5년 전과 같이 새 정부 국무회의에 전 정부 장관이 참석하는 일이 벌어지지 말란 법이 없는데요...?
문10) 정홍원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정 총리 후보자가 위장전입 사실은 시인했지만 아들 병역 문제와 재산 증식 부분에 있어 여전히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새누리당에선 ‘크게 문제될 것 없다’는 반응인 것으로 아는데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고 보십니까?
문11) 북한이 3차 핵실험에 이어 추가 핵실험까지 예고했는데요. 북한의 비핵화를 전제로 한 박 당선인의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상당부분 수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