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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마운드 ‘웃고’ 방망이 ‘울고’…WBC 대표팀, NC에 또 덜미
2013-02-23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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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야구월드컵, WBC 대표팀이
9구단 NC와의 세 번째 연습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여)투수진은 제 몫을 했지만 타격이 문제였습니다.
대만 타이중에서 윤승옥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력 선발 후보인 서재응이 완벽한 제구로
NC 타선을 제압했습니다.
3이닝 동안 안타를 단 한개만
내주며 무실점으로 봉쇄했습니다.
서재응은 류중일 감독이 선택할
선발투수 3명 안에 포함될 것이 유력합니다.
[인터뷰: 류중일]
“공은 아직 빠르지 않지만,
원래가 제구력 위주로 던지는 투수라
오늘 아주 좋았습니다.“
두번째 투수 유원상이
NC 타선에게 두점을 내주긴 했지만,
이어 등판한 특급 계투진은
가히 위력적이었습니다.
정대현, 박희수,오승환이 1이닝씩 총 3이닝을
무안타로 완벽하게 틀어 막았습니다.
하지만 타선은 아직 시간이 필요합니다.
3회 강민호의 솔로 홈런으로 기대를 높였지만,
이후 단 한점도 추가하지 못했습니다.
김태균의 멀티히트와 이승엽의 안타도
득점과 연결되진 못했습니다.
타구의 질은 전보다 조금 나아졌지만,
총 안타수가 6개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강민호]
“타자들이 시즌에 비해 아직은 변화구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좋은 선수들이라 잘 할 것 같아요.“
내일은 NC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릅니다.
대회를 꼭 일주일 앞두고
투타의 불균형 해소가 가장 시급한 과젭니다.
대만 타이중에서 채널A 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