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사람 마음 파악-대화도 가능? 삼성-LG, 불꽃 튀는 TV전쟁

2013-02-24 00:0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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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세계 TV 시장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과 LG. 나란히 스마트TV 신제품을 출시했는데요.

여) 사람들의 마음을 파악하고
대화를 알아들을 정도로 진화했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연재가 누구야?"

질문이 끝나자마자 손연재와
관련한 정보를 찾아 보여줍니다.

스마트폰 화면을 선 없이
TV로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내놓은 이 스마트TV는
자연에 가까운 화질과 일상 대화도
알아들을 정도로 똑똑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인규 LG전자 TV사업부장]
"첨단 제품으로써와 화질과 그와 관련된
스마트 기능을 준비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손짓으로 채널은 물론 화면을
책장 넘기듯 넘길 수 있습니다.

양손을 활용하면 화면의 사진을
확대하거나 축소, 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시청자를 배려한
진화하는 스마트TV를 선보였습니다.

시청자의 평소 시청 습관을 고려해
채널도 추천하고 복잡한 말도 알아듣습니다.

"지금 볼만한 거 있어?"

"아래에서 몇 번째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인터뷰 / 김현석 삼성전자 부사장]
"소비자의 시청 패턴을 크게 변화시킬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국내 가전 업체들의 불꽃 튀는 스마트TV 성능 전쟁.

TV의 진화를 앞당겨 상상 속 생활을 현실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