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삼성전자, MWC 휴대전화 5관왕…IT 한국 기술력 ‘우뚝’

2013-02-27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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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지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선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
가 열리고 있는데요.

(여)세계 1500여 개 참가 업체 중
단연 한국 기업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한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모바일 기업들의 신기술
각축장으로 불리는 MWC.

한국 업체들이 주요 상을 휩쓰는 등
단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최고 스마트폰, 최고 휴대전화기업
등 5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는 모바일 전문가들이 주는
이동통신 업계 최고 권위의 상.

특히, 삼성전자는
2년 연속으로
최고 휴대전화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아울러 LG전자의 옵티머스G도 미국 IT전문지가
선정한 MWC 최고 제품에 뽑히는 등 국내 휴대전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국내 통신사들의 기술력도
현지에선 화제였습니다.

SK텔레콤은 자체 기술인 페타 4세대 LTE로
최고 LTE 공헌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KT는 이석채 회장이 국내 통신사 최고경영자로선
처음으로 기조 연설을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인터뷰 / 이석채 KT 회장]
"KT가 하고 있는 일이 IT또는 통신 회사들이 언제가는
직면해야 할 그런 상황에 대한 대처잖요.
우리를 보면 미래를 알수 있죠.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불고 있는
IT 한류 바람이 실적으로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채널A뉴스 한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