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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장관 임명 7명 아닌 12명…조직개편 협상 ‘안갯속’
2013-03-09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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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이제 정치권 움직임도 알아보겠습니다.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빚어진 비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조금씩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여)박근혜 대통령은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12명의 장관을 다음주 월요일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야간 정부조직개편 협상 전망은
여전히 붙루명합니다.
임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빼곤
국무위원이 없어 국무회의를 하지 못했던
박근혜 정부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행 대변인]
"박근혜 대통령은 3월 11일 월요일 청문회를 마치고
국회로부터 경과보고서를 통보받은 7명의 장관들을 임명합니다."
박 대통령은 또 명칭이 바뀌거나 신설되는 5개 부처의
장관에 대한 임명장도 같은 날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들은 이명박 정부의
부처명으로 장관 임명장을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는 이르면 11일이나 12일
첫 국무회의를 엽니다.
국무회의는 19명의 국무위원의 절반인
10명이 있어야 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야간 정부조직법 개편안 협상은
여야의 힘겨루기가 계속 중입니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조직개편안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할 경우
비대위원장직에서 물어나겠다고
배수진을 쳤습니다.
[인터뷰: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이를 못해낸다면 명세기 정치한다는 주제에
무슨 낯으로 국민 대할 수 있나.
모든 책임을 지고 내 거취에 관한 중대 결심하겠다"
여야는 3월 임시국회 첫날
정부조직개편안 협상을 재개했지만
1시간만에 소득 없이 결렬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임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