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전 의원은 그해 5월 또 다른 통일교 행사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날 제 지역구 모성당 60주년 미사와 미사후 기념식까지 참석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0년 3월 통일교 계열 관계자들과 함께 한학자 총재의 자서전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선거 때 형님, 누님들께서 선거 사무실에 오셔서 '힘내라, 응원한다'며 책을 한권 들고와 함께 사진을 찍자는데 어떻게 마다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습니다.
그는 "저는 제 지역구 북구에서 79살까지는 형님,누님, 80살부터는 큰형님, 큰누님이라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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