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앞둔 서울고등검찰청. (사진=뉴스1)
조 특검은 오늘 오전 10시 직접 최종 수사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오늘 발표 내용에는 내란 특검 수사의 핵심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동기와 최초 계획 시점에 대한 판단이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란특검팀은 앞서 윤 전 대통령 등이 여소야대 국회상황에 따른 단독 법안 처리와 탄핵 남발, 부정선거 의혹 등을 계엄 사유로 삼았다고 내란 사건 관계인 공소장에 적시한 바 있습니다.
특검팀은 수사 기간을 세 차례 연장하며 윤 전 대통령 등 7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20명 넘는 인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과 경찰, 공수처 등에서 온 대부분 파견 인력을 복귀하지만, 조 특검과 파견 검사 등 일부 인력은 공소유지 업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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