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마운트 포코노의 마운트에어리 카지노 리조트에서 연설 도중 과거 귀에 총상을 입었던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은 이날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함께 야전 정찰에 나선 미군과 시리아 정부군이 공격당해 교전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격자는 현장에서 사살됐고, 부상자들은 미군 헬기를 통해 알탄프 미군기지로 이송됐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에서 "ISIS(미군의 이슬람국가·IS 호칭) 소속 무장괴한 1명이 매복 공격을 감행해 미군 2명과 민간인 1명이 사망했으며 미군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에 "우리는 시리아에서 미국의 위대한 애국자들을 잃은 것을 애도한다"며 "매우 강력한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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