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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고층빌딩 식당서 화재…“공조기에서 발화 추정”

2025-12-14 19:26 사회

서울 양천구 목동의 고층 건물 식당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14일) 오후 3시 33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41층 건물 내 3층 식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식당 손님들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불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식당 천장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5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오후 4시 4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화재 감지 직후 스프링클러도 바로 작동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식당 천장 공조기 안에 있는 먼지 제거용 필터에 불이 붙은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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