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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여정 손에 ‘폴더블폰’…중국제 최신 제품 추정

2025-12-15 14:00 정치,국제

 지난 13일 구성시 병원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수행한 김여정 부부장이 손에 폴더블 스마트폰을 쥐고 있다.(사진/북한 노동신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을 소지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입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전날(14일) 보도한 평안북도 구성시병원 준공식 사진을 보면, 김여정은 오른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있습니다.

외관상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폰'이라는 컨셉으로 내놓은 '매직' 시리즈로 추정됩니다.

김여정이 소지한 스마트폰이 중국에서 들여온 것이라면 이는 유엔 대북제재 위반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2397호는 전자기기의 대북 수출입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2023년 7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 발사 소식을 전한 북한 매체 보도에는 당시 현장을 참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앞 탁자 위에 삼성 갤럭시 플립처럼 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폰이 놓여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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