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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대표가 만나는 3자회담이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립니다. 정국 정상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를 둘러싼 격론이 예상됩니다.

청와대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과 관련해 진상 규명이 우선이라며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채 총장이 출근하지 않은 가운데 법무부는 예정대로 감찰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개성공단이 가동 중단 다섯 달 만인 오늘부터 시운전을 시작하며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남북은 25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종 상봉 참석자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우리정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항의하기 위해 일본 정부 관계자가 오늘 방한합니다. 일본 국민의 64%는 방사능 오염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아베 총리의 말을 믿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수갑을 찬 채 달아났던 절도 용의자가 하루 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잇단 수갑 도주에 시민들의 치안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 와이드]9월 16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