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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 대통령 “민주, 장외투쟁 고집 땐 국민 저항”
2013-09-1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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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7일 뉴스와이드입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3자회담은
서로 이견만 확인하고
성과 없이 마쳤습니다.
(여) 박 대통령은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회담 결과를 놓고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민혁 기자!
(네, 청와댑니다)
박 대통령이 작심한 듯 민주당의 장외투쟁을 비판했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방금 전 끝난 국무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했습니다.
몹시 화가 난 듯한 표정이었는데요.
장외투쟁이 더 이상 명분이 없으니
끝내고 국회로 돌아가라는 겁니다.
박 대통령의 얘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야당에서 장외투쟁을 고집하면서 민생을 외면한다면 국민적인 저항에 부딪힐 것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 또한 야당이 져야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가 출범할 때부터
야당의 비협조로 국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비판했는데요.
이 발언도 직접 들어보시죠.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또다시 장기간 장외투쟁을 하는 것이 과연 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국민들을 위하는, 또는 국민이 원하는 민의인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국회에서 선진화법을 제정하고 그것을 극단적으로 활용해서 민생을 발목을 잡아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민주당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국민을 희생시키고 있다고도 했는데요.
이 얘기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저도 야당 대표로 활동했고 어려운 당을 일으켜 세운적도 있지만 당의 목적을 위해 국민을 희생시키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치가 국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상생의 정치로, 미래로 나아가기를 바랐는데 안타깝다면서
민주당의 민생법안 국회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