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北,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사출실험”

2014-11-2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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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잠수함에서 '탄도 미사일 사출 실험'을 했다는 주장이 미국에서 제기됐습니다.

지상뿐만 아니라 잠수함에서도 핵 공격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의 지상 실험장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을 사출시키기 위한 모의 실험을 했다.

미국의 안보전문 매체 워싱턴 프리비컨이 미 정보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입니다.

탄도미사일 사출은 잠수함에서 수면 위로 미사일이 나온뒤 미사일 엔진이 가동되는 단계를 말합니다.

이 당국자는 이번 실험이 탄도미사일 발사의 초기 단계라며 북한이 잠수함에서 핵공격 능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음을 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신포 조선소에서 미사일 수직발사 실험장치로 추정되는 12미터 높이의 시설물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또 새로운 형태의 잠수함이 같은 장소에서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세계 최다인 잠수함 78척을 보유하고 있는 북한은 해군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보도]
"모든 해병들을 만능해병으로 튼튼히 준비시켜 우리 조국의 바다에 기어든 적 함선들의 등허리를 무자비하게 분질러 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북한이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미사일 기술 개발에 한층 다가서면서 우리 군의 대북 미사일 방어 전략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