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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발 2차 유행 본격화…“오늘이 고비”
2015-06-08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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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감염자가 삼성 서울 병원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우려했던 사태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평택 성모 병원의 통계만을 근거로, 메르스가 정점에 도달했으며, 오늘을 고비로 잦아들 것이란 황당한 낙관론을 펴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현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가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23명
이 가운데 17명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확진자로부터 옮은 사람들입니다.
나머지 6명은 대전 소재 병원 두 곳에서 16번 확진자와 같은 병실 혹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감염됐습니다.
오늘 추가된 확진환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만 모두 34명의 3차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이 병원을 중심으로 2차 유행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대두됐습니다.
최초 환자가 2차 감염자를 양산했던 평택성모병원 발 1차 유행이 지나고 2차 감염자가 3차 감염자를 양산하는 좀 더 큰 규모의 2차 유행이 삼성서울병원을 중심으로 나타났다는 겁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메르스는 확산되는 정점에 와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아마 오늘을 기점으로 저희가 총력을 다해서 잠재우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평택성모병원에서는 3차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볼 때 1차 유행이 끝났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발 3차 감염자 발생은 최대 잠복기를 고려할 때 최소 이번 주말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문가들은 2차 유행에서 3차 유행으로 진행되는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채널A뉴스 김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