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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의 저주?…“처음 들었다” 우물쭈물 답변
2015-06-08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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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가 예측하면 결과는 정반대로 나온다, 그래서 나온 '펠레의 저주'가 '문형표의 저주'로 탈바꿈했습니다.
문 장관은 여야를 가릴 것 없는 호통에, 핵심을 피해가며 시종일관 횡설수설했습니다.
이어서, 신재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문형표의 저주'라는 말까지 돌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전병헌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문형표 장관이 말하면 그 반대로 하면 된다고 해서 '문형표의 저주'라는 말까지 돌고 있는 사실 알고 있습니까?"
(처음 들었습니다.)
참으로 답답한 일입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문 장관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문 장관은 즉답을 피하면서 "조기에 안정시키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대응 실패를 인정하라는 호통이 이어졌지만, "완벽하지 못했다는 점은 인정한다"고만 답했습니다.
[인터뷰: 문형표 / 보건복지부 장관]
("빈틈이 이제까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죠?)
"네, 그렇습니다" (그럼 실패한거죠? 똑바로 대답하세요!)
"그런 측면에서 완벽하지 못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의사 출신인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도 "초기부터 민간과 잘 협력만 했어도 사태 확산이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초기 대응 실패에 대한 추궁이 거듭되자 문 장관은 짧은 사과를 내놨습니다.
[인터뷰: 문형표 / 보건복지부 장관]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여당 내에서도 현안질문이 진행되는 2시간 반 내내 우물쭈물한 답변으로 일관했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채널A 뉴스 신재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