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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취소 외국인 2만명…정부, 외교관 설명회
2015-06-08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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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을 취소한 외국인들이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외교부가 주한 외교관 120여명을 초청해 '메르스 설명회'를 열었는데요.
질문과 요청은 빗발쳤지만, 공포감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김종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한 외교관들이 속속 외교부 청사로 모여듭니다.
86개국, 12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정부는 메르스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기철 재외동포영사]
"메르스 공포로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여행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가 총력을 다하고 있는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메르스를 성공적으로 이겨낼 것이다.”
메르스 사태 이후 정부가 주한 외교단 전체를 상대로 공식 설명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주한 외교관들은 공기 중 감염 여부를 묻는 질문과 외교관 핫라인 설치 요청 등 구체적인 목소리를 내면서도 아직은 메르스를 공포로까지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
마스크를 쓴 외교관도 찾기 힘듭니다.
[인터뷰 : 알리 / 주한 이라크 외교관]
"메르스에 대해 배우러 왔다.(메르스에 대비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우리나라 관광을 취소한 외국인 관광객이 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메르스 사태가 조속히 수그러들지 않을 경우 국가 신뢰도에 적지않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외교부는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채널A 뉴스 김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