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도권 코로나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라고 방역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밤 자정부터 3주간 수도권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됩니다.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집에 머물러 주십시오."

검사 수가 줄어든 주말이지만 신규 확진자는 631명이었고 양성률도 급등해 4%를 웃돌았습니다.

2. 오는 10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가 예정된 가운데 이번 주가 윤 총장 징계 공방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열리는 전국법관회의에 대검 판사 관련 문건이 안건으로 올라갈 지도 관심입니다.

3.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국민의힘이 인사청문회를 통한 송곳검증을 예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국 김현미 시즌2”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 미국 의회가 국방수권법에 중국 5G 기술을 쓰는 나라에 대해 군대와 군사장비 배치를 재고하는 조항을 넣었습니다. LG 유플러스가 화웨이 장비를 쓰고 있어 주한미군도 영향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5. 30대 운전자가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차량에 깔리자 시민들이 합세해 차량을 들어올렸습니다. 현장을 지나던 간호사는 응급조치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