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적벽대전의 새바람이 분다”며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서울 강북권을 중심으로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정권을 심판하려면 투표해 달라”며 사전투표율 높이기에 집중했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임대차 3법 개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가 1시간 만에 번복하는 등 혼선을 빚었습니다. 민주당의 부동산 정책 완화 추진에 청와대가 선을 긋고 나서는 등 당청간 엇박자도 노출됐습니다.
4. 천안함 사건 재조사 개시를 결정했던 대통령 소속 진상규명위원회가 긴급회의를 열고 30분 만에 각하 결정했습니다. 유족과 생존 장병들은 지난해 12월 이 진정을 받아줬던 위원회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5. 정부는 상반기 1200만 명의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을 세웠는데 현재 300만 명분이 비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뒤늦게 범정부 백신 도입 TF를 꾸렸습니다.
6. 전직 서장의 비위 의혹이 일었던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이번에는 간부 경찰관들의 갑질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범인을 잡으러 갈 업무용 차량으로 퇴근하거나 직원들에게 밥값, 술값을 대신 내게 했다는 의혹으로 두 명이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