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명 경기지사가 정치적 텃밭인 경기도 경선에서 59.29%를 얻으며 압승했습니다. 누적 55% 득표를 거둬 본선 직행을 코앞에 두게 됐습니다.

2.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측근인 정모 변호사를 소환해 대장동 사업자 선정 과정의 특혜와 로비 의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경은 미국에 있다고 알려진 천화동인 4호 대표 남욱 변호사를 귀국시키려고 인터폴 공조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3. 퀵서비스 기사가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았습니다. 옷을 장거리 퀵서비스로 보낸다는 말을 의아하게 여긴 기사가 손님에게 재차 확인한 결과 1200만 원을 잃을 뻔한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4. '김미영 팀장'을 내세워 보이스피싱 사기극을 벌인 총책이 9년 만에 붙잡혔습니다. 보이스피싱 수사를 담당했던 전직 경찰관이었는데, 자신이 수사했던 사람들을 조직원들로 고용하기도 했습니다. '사건을 보다'에서 전말을 들여다 봤습니다.

5. 컨테이너 하역 인력 부족으로 물류대란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전방위 물가 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식료품 매대를 채우지 못하는 상점들이 등장하고 1달러 제품만 팔던 가게는 가격 정책을 포기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먹구름이 덮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