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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격 무너져”…국민의힘 “광우병 획책”
2022-09-24 19:03 정치

[앵커]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이었고 외교장관 해임 건의도 검토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박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국민의힘도 물러서지 않았는데요.

광우병 사태처럼 조작할 거냐, 며 대통령을 엄호했습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을 겨냥해 왜 떠났는지 모를 일주일이었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안귀령 /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국격이 무너진 일주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 사과하기 바랍니다.윤석열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 국격을 높이기는커녕 국민께 수치만 안기고 왔습니다."

민주당은 외교안보라인의 즉각적인 경질도 요구했는데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채널A와 통화에서 "대통령이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해임건의안을 다음주 의총 안건으로 올릴지 말지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 차원에서 이번 순방을 점검하겠다며 국회 운영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소집도 요청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해외에서 강행군을 펼친 윤 대통령에 대한 정치공세라며 엄호에 나섰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조작된 광우병 사태를 다시 획책하려는 무리들이 스멀스멀 나타나 꿈틀거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정기섭
영상편집 :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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