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한 민주당이 주도한 건데요.
그런데 정작 보고를 해야할 장관들이 국내에 없습니다.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겁니다.
본회의가 아닌 상임위 차원의 보고라 장관 대신 차관이 나온 전례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만, 대통령 순방이 이미 공식화된 이후 현안 보고가 결정된 걸 보면 책임자가 없는데 보고를 받겠다고 나선 셈이죠.
그래서 일 안한다, 임시국회가 방탄용 아니냐, 라는 비판을 의식해 부랴부랴 만든 일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책임자 없는 반쪽 보고회.>
뉴스에이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