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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막바지 귀경 행렬…오후 3~4시 혼잡 극심
2023-01-24 12:08 사회

[앵커]
오늘이 설 연휴 마지막날입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입니다.  

아침 영하 18도라는 최강 한파에, 막바지 귀경길 서두르시는 분 많으실 겁니다.

고속도로 곳곳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박자은 기자.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고속도로 많이 막히나요?

[기자]
네, 아직은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의 소통이 원활하지만, 막바지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오전 10시쯤부터 일부 구간에서 혼잡이 시작됐습니다.

자세한 상황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이고개 부근입니다.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고요, 서울로 진입하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부근도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남 지방은 폭설 여파로 보시는 것처럼 서해안선 목포 방향 함평천지휴게소 부근은 아예 앞이 보이지 않는데요.

차량들이 최대한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호남 지역에서 수도권 올라오시는 분들 모두 눈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출발하시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5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5시간, 강릉에서 서울까지 2시간 50분 소요됩니다.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가장 심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수도권으로 45만 대의 차량이 들어올 걸로 내다봤는데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구요,

정체는 밤 10시 이후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채널A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취재:김명철
영상편집: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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