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글쎄요. 해프닝이라면 해프닝일 수 있지만, 기사화가 조금 많이 되어서요. 유명 MC 신동엽 씨가 20년 넘게 진행해온 동물 프로그램에서 일부 목소리로 하차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이게 최근에, 승재현 실장님, 19금 예능을 찍었는데 그게 지금 어린이들이 보는 이 동물농장, 동물 예능과 맞지 않다는 게 게시판을 조금 여러 목소리가 있는 모양이죠?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저 개인적으로는 둘 다 일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저 성인 예능이라는 게 OTT이고 그게 19세를, 19세 이상만 봐야 한다는 것이고 찾아 들어가서 봐야 되는 프로그램이 지금 성인 예능에 있는, 제가 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 프로그램이고, 지금 동물농장은 저도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런데 저는 알잖아요. 신동엽 씨가 여기에서는 이런 이야기했고 저기에서는 저런 이야기하는 게 저한테는 인식 부조화가 발생은 해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일본에서는 합법일지는 몰라도 대한민국에서는 분명히 저런 영화를 찍으면 불법이거든요?
우리나라의, 제가 우리나라 사람이 예를 들어. (AV 영화가 불법이니까, 우리나라는.) 예.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강원랜드에 있는 카지노는 폐광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 때문에 거기 가는 게 형식적으로 법률상 위법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우리나라 성문화 보호에 관한 특별법이 없는 이상 저 사람들 대한민국 영역에서 찍었으면 그 사람들 다 처벌해야 되는 사람이고, 불법을 OTT에서 대한민국 MC가 이야기를 한다? 그 부분은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 아닌가. 이런 말씀은 조심스럽게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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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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